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제공 = 빅히트엔터테인먼트]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년만에 미국 LA에서 오프라인 콘서트를 개최하는 가운데 1800만원에 달하는 암표가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미국 티켓 예매 업체 티켓마스터에는 11월 미국 LA에서 열리는 '퍼미션 투 댄스 스테이지' 콘서트 티켓 리셀(재판매)이 천만원 대에 달하는 고액으로 올라왔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1월 27~28일, 12월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총 4회에 걸쳐 '퍼미션 투 댄스 스테이지-LA(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LA)' 콘서트를 개최한다.
방탄소년단의 오프라인 공연은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인해 2019년 서울에서 펼쳐진 '2019 BTS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더 파이널(2019 BTS WORLD TOUR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을 끝으로 2년 간 개최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률이 증가하고 각국이 '위드 코로나' 단계에 돌입하며 방탄소년단 역시 미국 LA에서 오프라인 공연을 확정했다.
2년만에 찾아온 기회에 뜨거운 티켓팅이 이뤄졌고,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이들 중 일부는 BTS의 인기를 이용해 돈을 벌려고 하는 이들이었고 현재 미국 티켓 예매 사이트 티켓 마스터에는 기존 디켓 가격의 수십 배에 달하는 리셀링(재판매) 티켓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번 LA 콘서트의 티켓 원가는 세금을 포함하지 않고, 좌석 등급에 따라 최소 75달러(약 8만9000원)에서 최대 450달러(약 53만원)다. 하지만 오프라인 공연에 대한 열망이 높아지자 현재 VIP 석의 리셀 티켓은 최고 1만5338달러(약 1819만원)에 달한다.
공연 관람을 위해선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야 하며 공연 전 PCR검사 음성 확인을 거쳐야 입장할 수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미국 오프라인 공연에 앞서 오는 24일 온라인 콘서트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