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이미지 = 픽사베이]인도네시아의 인기 휴양지인 발리가 14일부터 하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 관광객들의 입국을 허용할 방침이다.
5일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오는 14일부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침체에 빠진 관광 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일부 국가의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발리섬 입국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이 허용되는 국가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아랍에미리트(UAE), 뉴질랜드다.
다만, 외국인 관광객들은 입국 후 최소 8일 동안 지정된 호텔에서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인도네시아는 격리 비용 역시 관광객들이 자체적으로 부담하도록 할 방침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코로나가 확산되자, 지난해 4월부터 외국인 관광객들의 입국을 금지했다. 이 때문에 주력 산업인 관광업이 침체에 빠졌고, 지난해 발리의 국내총생산(GDP)도 전년대비 9.3% 감소했다.
인도네시아에서 코로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7월 약 5만건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지난 4일에는 922건을 기록했다.
아워월드인데이터(Our World in Data) 자료에 따르면 발리 내 코로나 백신 접종률은 60%다. 인도네시아 전체와 수도인 자카르타의 백신 접종률은 각각 33.9%, 75%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