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일본 자민당 차기 총재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한일 합의를 주도했던 기시다 후미오(64) 전 정무조사회장이 당선됐다. 이로써 그는 스가 총리에 이어 일본의 100대 총리에도 취임하게 된다.
29일 일본 집권 자민당은 이날 도쿄의 한 호텔에서 실시한 총재 선거에서 기시다를 27대 총재로 선출했다. 이 선거에서 기시다는 최대 라이벌로 꼽히던 고노 다로 행정개혁상을 87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그는 1차 투표에서도 과반수 당선을 노리던 고노 후보를 1표 차로 누르고 1위로 결선투표에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기시다 당선자는 이날 오후 6시 자민당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당 운영방침과 중점 추진할 정책과제에 대한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이후 곧바로 간사장과 총무회장 등 당 주요 인사 검토에 들어간다.
기시다 당선자는 오는 10월 4일 소집되는 임시국회에서 총리대신 지명선거를 거쳐 제 100대 일본 총리대신에 취임하게 된다.
한편, 기시다가 새로운 일본 총리로 취임하며 한일 관계 변화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외교통들은 지금과 크게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측했다.
기시다가 줄곧 위안부 문제 해결에 한국 측이 해결책을 내놔야 한다는 입장을 보여왔으며 이번 선거 관련 후보토론회에서도 "볼은 한국에 있다"며 합의 이행을 요구한 바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