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매미′의 영향으로 폐허가 된 수해지역에 1만9천여 가평읍 주민들의 마음이 담긴 온정의 손길이 전달돼 수재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다.
가평군 행정기관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있는 가평읍사무소(읍장:김한교)는 최근 강원도 정선군 북면사무소(면장:지형식)를 방문하여 가평읍 이장단협의회를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남 . 여협의회, 체육진흥후원회에서 모금한 성금 5백여만원을 전달함으로써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했다.
특히, 가평읍은 지난해에도 태풍 ′루사′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양양읍에 읍민 체육행사를 취소해 마련한 성금 1천2백여만원을 전달함으로써 수재민과 아픔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이처럼 나보다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가평읍민들의 따뜻한 온정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사회 건설에 밑거름이 되고 수재민들에게 큰 용기가 될 것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