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수사에 나선 검찰이 의혹 당시 개발사업 시행사인 ‘성남의뜰’에 투자한 천화동인 5호의 실소유주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검사 유경필)는 최근 천화동인 5호 실소유주로 지목된 정영학 회계사를 불러 조사했다.
정 회계사는 천화동인 4호 실소유주인 남욱 변호사와 함께 과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장동 공영개발을 추진하던 2009년 말 민영 개발을 목표로 주변 토지를 사들이고 토지 소유주들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이후 대장동 개발이 민관 공동 개발방식으로 바뀐 뒤엔 화천대유가 참여한 시행사 ‘성남의뜰’에 투자해 600억원대의 배당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정 변호사를 포함해 천화동인 1∼7호가 최근 3년간 받은 배당금만 346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정 회계사를 상대로 대장동 개발 사업에 참여하게 된 경위 등을 구체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정 회계사 외에도 성남도시개발에서 기획본부장을 지냈던 유동규씨 등 핵심 관련자들을 출국금지 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씨는 당시 대장동 개발의 공공부문 책임자로서 개발사업 시행사인 '성남의뜰' 주주 구성과 수익금 배당방식을 '설계'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인물이다.
검찰은 대장동 의혹을 둘러싼 관련자들을 신속히 불러 사실관계를 따진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