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출처 = 뉴욕포스트 홈페이지]미국의 한 30대 여성이 차량용 메모리 카드 행방을 놓고 실랑이를 벌이다 아들에게 총을 쏴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13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국 일리노이주 쿡 카운티 검찰은 아들 케이든 잉그럼(12)을 살해한 혐의로 팰론 해리스(37)를 검거했다.
검찰은 해리스를 1급 살인 혐의로 기소할 예정이며 당시 집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사건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두 사람은 사건 당일 차량 블랙박스용 메모리카드의 행방을 놓고 실랑이를 벌였다. 해리스는 아들에게 총을 겨누고 "메모리 카드를 내놓으라"고 했으며 아들이 "모른다"고 말하자 화를 참지 못하고 한차례 총을 쐈다. 이후 해리스는 다시 아들에게 메모리 카드 행방을 물었으며 원하는 답이 돌아오지 않자 다시 총을 쐈다.
그는 가족에게 전화해 아들에게 총을 쏜 사실을 알렸다. 해리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한 경찰에게 범행을 시인했다. 총에 맞은 잉그럼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해리스의 가족에 따르면 그가 평소 편집증적 증상을 보였다. 해리스와 별거 중인 남편 라벨 잉그럼은 "해리스의 정신 상태가 가끔 불안해지곤 했다"며 "모두가 치료를 권했고 사고 발생 하루 전날 처음으로 치료를 받으러 다녀왔다"고 증언했다. 이어 "해리스가 아들을 아끼고 사랑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유죄 확정시 종신형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법원은 해리스에 대해 정신감정을 명령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