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中서 '마약 국수'로 인기 끈 맛집...진짜로 마약 넣어
  • 조정희
  • 등록 2021-09-07 10:34:29

기사수정


▲ [사진출처 = 웨이보 캡처]


운영난에 폐업 위기에 처했던 중국의 한 국수 가게 사장이 손님을 끌기 위해 국수에 마약 가루를 타 판매한 혐의로 공안에 붙잡혔다.


6일(현지시간) 시나망 등 중국 현지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중국 장쑤성 롄윈강 인근 국수식당에서 국수를 먹은 손님들이 환각 및 탈수 등 이상 증세를 호소하며 신고했다.


관할 공안의 조사 결과 이 식당은 양귀비 가루를 탄 조미료 등을 국수에 넣어 맛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식당 주인 리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운영난을 겪자 우연히 얻은 양귀비 가루를 조미료에 첨가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실행에 옮겼다.


그는 국수에 넣어 먹는 고추양념에 양귀비 가루를 넣어 손님들에게 제공했다. 리씨의 기이한 행각은 경영난이 심각해진 지난 4월 본격화됐다.


손님들은 국수 안에 마약이 첨가된 사실을 알아채지 못하고 특유의 감칠맛이 있어 맛있다는 입소문을 냈다. 리씨는 포장 손님에겐 ‘비법 양념’이라고 소개하며 조미료를 별도로 싸주기도 했다.


라씨는 이러한 수법으로 평소보다 약 33%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그러나 국수의 맛을 수상하게 여긴 한 손님이 공안에 신고했고, 이윽고 먹다 남은 국수를 파출소로 가져가 검사를 의뢰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관할 공안국은 리씨의 식당에서 양귀비 가루와 가루를 넣은 고추양념에서 마약 성분을 검출했다.


관할 공안국은 “리씨를 형사 구류하고 자세한 경위과 여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현행법상 2008년부터 양귀비 가루는 비식용 물질로 분류돼 관리 감독하고 있다”며 “마약류로 고객을 현혹시킨 리씨의 행동은 경영 윤리를 저버린 심각한 불법 행위”라고 지적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중구가족센터에 이웃돕기 김장 김치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회장 김두경)이 12월 26일 오전 10시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두경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울산중구가족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해당 김장 김치는 지역 내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 가정 37세...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5.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