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인기 유튜버 초청 관광 홍보 사전답사여행 진행
울산시는 인지도 높은 대만 유튜버 차이아까(蔡阿嘎) 팀을 초청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사전답사여행(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울산·부산·경남의 주요 관광지 등 동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역 롯데호텔과 협업으로 운영하는 대규모 사전답사...
▲ [이미지제공 = 좋은땅출판사]좋은땅 출판사가 ‘마음을 여행하는 아이들’을 펴냈다.
이 책은 ‘아들에게 선물한 제주’에 이은 저자의 두 번째 책이다.
‘한때 책을 참 좋아했는데’, ‘책만 붙들고 사는 아이였는데’ 등 자녀의 어린 시절을 추억해 보면 지금과 다른 모습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자녀가 책과 멀어지게 된 것은 어떤 이유에서일까?
저자는 아이들이 어릴 때는 책을 좋아하다가 책에서 떠나가는 이유를 아이는 책을 좋아한 것이 아니라 책 속의 그림과 부모님의 목소리,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좋아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옛 기억을 되살려 아이와 함께 책을 보는 시간을 가질 것을 권유한다.
이 책은 부모님과 함께 읽는 책이며 동화의 내용보다 부모님과의 애정을 다시 느껴 보는 시간을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그림 대신 빈 공간을 제공했다.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 책을 읽고 느낀 바를 대화로 나누고, 인상적인 인물이나 사건을 동화의 끝부분에 손으로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동화책이라 하면 글과 내용이 없어도 그림만으로도 내용을 알 수 있을 만큼 그림으로 가득 차 있는데, 저자는 그 생각을 완전히 뒤집은 것이다. 그림은커녕, 빈 공간을 제공해 동화를 다 읽고 나서 다시 생각하는 공간을 준다.
동화의 주인공들은 모두 어린아이들이다. 살아가면서 아이들이 한 번은 해 봤을 법한 어려움을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 간다. 책을 읽기 싫어하게 된 아이, 뭐든지 반대로 말하는 아이, 가족에 대한 상처가 있는 아이 등 주위에 있을 수도 있는 주인공을 보며 아이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아이들의 생각을 들어 보자.
어느덧 책이 아닌 스마트폰과 컴퓨터에 가까워진 아이와 옛 추억을 떠올리며 다시 한번 책을 읽어 보는 것이 어떨까. 이 책을 통해 자녀와 더욱 가까워지고 자녀의 생각을 알아 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마음을 여행하는 아이들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 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