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드론순찰대, ‘나눔:ON 페스타’서 시민과 함께 드론 안전 체험 부스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드론순찰대(대장 임용근)가 지난 2025년 11월 7일 울산문화공원에서 열린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에 참여하여 시민들을 위한 드론 안전 체험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습니다.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따뜻한 나눔이 켜지는 순간’ 주제의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 참여 , "하늘에서 지...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아프가니스탄을 완전히 장악한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수도 카불에서 오후 9시 이후 통행금지령을 내렸다. 또한 부르카를 쓰지 않은 여성을 즉결 처분하는 등 공포정치를 본격화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아프간 카마통신에 따르면 탈라반은 이날 긴급상황을 제외하고 오후 9시 이후 외출을 금지한다는 명령을 발표했다. 이번 명령은 별도의 발표가 있을 때까지 계속 유지된다.
탈레반 조직원들은 카불 시내에서 시민들을 '도둑'으로 몰며 잡아들이고 있으며, 일부는 폭행까지 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거리 풍경도 달라졌다. 시내에선 청바지를 입은 청소년들을 보기 어려워졌고, 식당에선 호객을 위해 크게 틀어놓던 음악도 자취를 감췄다.
TV 채널에서도 음악이나 인기 프로그램을 방송하지 않았다.
또한 카불 공항 인근에서는 아프간을 탈출하려는 시민들에게 총을 쏘고 채찍, 곤봉 등으로 여성과 어린이 등 민간인을 폭행했다.
여성의 신체 노출을 제한하는 탈레반은 부르카를 쓰지 않은 여성을 길거리에서 즉결 처분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
탈레반은 지난 15일 아무런 저항 없이 카불에 입성해 20년 만에 아프간 전체를 다시 장악했다. 장악 직후에는 여성을 보호하고 이전 정권에서 종사한 사람에게 보복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실상은 20년 전과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