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전주시청 전경]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 이하 전주시 꿈드림)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지킴이가 돼주고 있다.
전주시 꿈드림은 만 9세 이상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각종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무료 건강검진 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전주시 꿈드림은 다음 달을 건강검진 집중 신청기간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검사 결과 고혈압, 당뇨병, 신장질환, 이상지질혈증, C형 간염, 매독 등 질환 의심 판정자는 무료로 추가검사를 지원해 주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저소득층에 한해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 주기로 했다. 혼자 병원에 가기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에게는 동행 수검 서비스도 지원된다.
이와 함께 전주시 꿈드림은 고3 연령에 해당하는 학교 밖 청소년 63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접수 및 사전예약을 돕기도 했다.
정혜선 센터장은 “10대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건강검진 서비스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훈련, 자립지원 등의 사업을 전액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jjsangdam.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63-227-100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