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대한민국 농업인들의 최대 축제인 ‘2022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가 내년 8월 9일부터 3일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농업경영인 충청남도 및 보령시연합회가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충청남도와 보령시가 후원하는 2022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는 전국의 농업인 4만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정보공유와 학술행사를 통해 미래농업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한국농업경영인 충청남도연합회·보령시연합회와 함께 유치를 신청해 지난 11일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임원과 시도연합회장 등으로 구성된 현지실사단의 현장평가 결과 숙박 및 편의시설, 접근성 등 교통 여건, 메인무대 행사장 등이 높은 평가를 얻어 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시는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가 내년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맞물려 전국 농업인들에게 보령머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머드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2년도 보령방문의 해 추진으로 대천해수욕장과 죽도 상화원, 성주산자연휴양림 등 관광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이끌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급속한 인구감소, 고령화 및 도농 간 소득격차로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는 가운데 농업인의 협력을 통한 위기 극복과 4차산업혁명으로 나아가기 위한 대응 방안의 청사진까지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내년도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는 고령화와 소득격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과 농어민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함과 동시에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