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수원시가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했던 수원역 주변 횡단보도 3곳에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알리는 문구를 투영하는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수원시는 11일 육교사거리·수원역 9번 출구 앞·우리은행(팔달구 매산로 25) 앞 횡단보도 등 3개소의 보행자 대기 공간 6곳(양방향)에 로고젝터를 설치해 ‘보행안전길’을 조성했다.
로고젝터를 이용해 야간에 ‘무단횡단 그만!’, ‘무단횡단 하지마세요.’, ‘도로 위 무법자 무단횡단’ 등 문구와 이미지 등을 원색으로 투영한다.
수원시와 수원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는 함께 현장 검토를 하고, 보행자와 차량 통행이 잦아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횡단보도 3곳을 로고젝터 설치 장소로 선정했다.
로고젝터를 설치한 횡단보도 3개소 주변에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69건이다.
국도 42호선, 국도 43호선, 덕영대로가 교차하는 수원역 일원은 1일 이동 인구 20만 명, 통행 차량은 4만 5000대에 이른다. 차량, 보행자 통행량이 많아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다.
조두환 도시안전통합센터장은 “수원서부경찰서에서 수원시에 로고젝터 설치를 요청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로고젝터 덕분에 보행자가 한결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