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던 세계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오는 12월 개최한다. 민주주의 정상회의인 만큼 사회주의를 표방하는 중국 견제 전선을 확대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11일(현지시간)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12월 9∼10일 이틀간 전 세계 민주주의 국가 정상과 시민단체·민간부문 대표 등이 참여하는 '민주주의를 위한 정상회의'(Summit for Democracy)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회의에서는 권위주의 대응, 부패 척결, 인권 수호 등 3개 주제를 다룬다.
이어 올해 회의 후속으로 1년 뒤인 내년 12월께 대면 회의를 개최해 그간 성과를 살펴본다.
백악관은 "세계 지도자들이 서로의 의견을 듣고,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국제적 협력을 추진하고, 민주주의가 직면한 난관에 대해 솔직히 이야기하는 기회가 돼 민주주의가 새롭게 부활하는 기반을 튼튼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악관은 회의에 국가, 시민사회, 자선덴체, 민간 부문의 지도자들을 초청한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참가 명단은 특정하지 않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초반 전 세계 민주주의 지도자를 한데 모아 정상회의를 열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회의가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지만 결국 연말 화상으로 개최한다.
지난 1월 취임한 바이든 행정부는 한국·일본 등 주요 동맹들과 양자 관계 개선을 추진하는 동시에 주요 7개국(G7), 쿼드(미국·일본·인도·호주) 등 다자 협력체를 통해 중국의 영향력 차단을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