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분당 최고 8.8% 전국 7.6%! 水 예능 절대 강자 위엄!
  • 박영숙
  • 등록 2021-08-12 09:25:16

기사수정


▲ [사진제공 = TV CHOSUN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방송 캡처]


‘뽕숭아학당:인생학교’ TOP5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김희재가 ‘수뽕TV-분량 전쟁’ 특집으로 살 떨리는 긴장감과 빵 터지는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 CHOSUN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61회 분이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7.6%, 분당 최고 시청률은 8.8%까지 치솟으며, 수요 예능 절대강자의 위엄을 다시금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5 멤버들이 ‘수뽕TV’ 예능국 PD가 되어, 직접 제작한 콘텐츠로 분량 전쟁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TOP5는 각자 PD 사원증을 목에 걸고 회의실에 모였고, 붐은 TOP5에게 직접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출연까지 본인만의 콘텐츠로 방송 분량을 사수하라는 미션을 발표했다. 이에 임영웅은 스포츠 콘텐츠를 선택했고, 영탁은 댄스, 이찬원은 요리, 장민호는 홈트, 김희재는 먹방에 도전하기로 결정한 뒤 열의를 빛냈다. 이어 붐은 TOP5와 짝을 지을 화제의 크리에이터들을 영상으로 소개했고, 이찬원은 ‘대형 수산물 해체쇼 달인’인 수빙수, 장민호는 ‘강철대원’ 최영재, 이진봉, 황충원을, 영탁은 제이블랙-마리 댄서 부부로 파트너가 정해졌다. 이어 임영웅은 아마추어 축구의 신 고알레와, 김희재는 힐링 먹방의 새바람 영원씨와 짝이 지어져 기대감을 자아냈다.


드디어 본격적인 콘텐츠 촬영이 시작됐고, 가장 먼저 이찬원을 만난 수빙수는 “걱정 1도 안 하셔도 된다”며 “분량 한번 제대로 뽑아보자!”고 외쳐 든든함을 안겼다. 이찬원은 해체쇼를 할 대형 연어를 보자 덜덜 떠는 모습으로 걱정을 샀지만, 이내 박력 있고 정교한 손길로 거침없이 연어를 해체해 감탄을 터트렸다. 같은 시각 영탁은 제이블랙과 마리를 만나 “춤 좀 추네”란 말이 듣고 싶단 바람을 전했고, 마리는 영탁의 맛보기 댄스를 보더니 “안무를 잘 소화할 것 같다”는 긍정적인 평을 내놔 의욕을 고취시켰다. 영탁은 고민을 거듭하다 2PM의 ‘우리집’을 도전곡으로 선정, “배우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내 결과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렸다.


김희재는 솔직&힐링 먹방으로 사랑받는 유튜버 영원씨와 ‘먹방은 영원하재’라는 팀명으로 뭉쳤고, 영원씨는 먹방을 잘 찍는 포인트로 “그냥 주워 먹고 찍는거야”라는 단순하고 대담한 꿀팁을 전했다. 주 콘셉트는 ASMR(소리로 뇌를 자극해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영상)로 쌈 먹방부터 간장게장, 치킨 먹방까지 이어가 군침을 자극했다. 이와 반대로 장민호와 강철대원들이 뭉친 ‘뽕수부대’ 팀은 ‘트롯 홈트’ 제작을 위해 전의를 불태웠다. 강철대원들로부터 고강도 체력 테스트를 받아 녹다운됐던 장민호는 강철대원 멤버들의 트로트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뽕력 테스트’를 진행했고, “여기는 내 구역”이라며 전세를 역전시켜 웃음을 돋웠다. ‘뽕수부대’ 팀은 영상에 쓸 노래로 장민호의 ‘7번국도’를 선곡한 뒤 운동 동작을 구성했고 다리로 숫자 7을 표현하는 런지부터, 허리운동과 가오리춤 등 열정과 의욕이 넘치는 ‘강철 팀워크’로 배꼽을 쥐게 했다.


임영웅은 ‘고알레’ 멤버 고재민과 이호를 만나 “골을 잘 넣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말한 후 두 사람 앞에서 슈팅 실력을 드러냈지만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단 한 골도 넣지 못했고 이에 두 사람은 임영웅의 자세를 교정해줬다. 비법을 전수 받은 임영웅은 직진 슈팅에 이어 감아차기까지 연이어 성공, “이 감각이구나”라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임영웅은 이내 “나 너무 찐으로 하나...?”라며 분량을 걱정했고, 사전 게임 우승을 통해 획득한 스페셜 찬스권을 통해 ‘분량 요정’ 정동원을 등장시켰다. 정동원은 붐과 골키퍼가 되어 ‘임영웅을 막아라’ 코너를 진행, “다 막을 수 있어요”라는 말로 임영웅의 승부욕을 발동시킨 후 각오대로 임영웅의 첫 골을 완벽 방어로 막아냈다. 하지만, 이내 줄줄이 득점을 허용하고는 허탈하게 주저앉아 폭소를 안겼다.


우여곡절 끝에 콘텐츠를 촬영하고 다시 만난 TOP5는 ‘수뽕TV’ 편성 분량이 각자에게 10분, 7분, 5분, 3분, 1분으로 차등 배정된다는 것에 당혹감을 금치 못했다. 그리고 TOP5는 ‘예고 멘트’가 적힌 족자를 찾은 뒤, 족자에 적힌 멘트 속 빈 칸을 채우기 위해 서로의 몸에 붙은 글자를 떼어내야 하는 ‘예고 전쟁’에 뛰어들었다. 멤버들은 건물 안팎을 뛰어다니며 열띤 쟁탈전을 이어갔고, 결국 영탁이 가장 먼저 족자를 완성하며 10분을 획득했다. 이어 임영웅이 2등 분량인 7분에 게임을 통해 얻은 ‘분량 요정 3분’ 찬스권으로 총 10분 확보에 성공했다.


그 사이 장민호와 이찬원, 김희재는 하위권 3파전을 벌였고, 이찬원은 장민호의 눈을 따돌리고 글자를 몰래 획득하는 반전으로 3등에 올라 5분, 그리고 ‘분량 요정 1분’ 찬스권으로 6분을 획득했다. 마지막 남은 장민호와 김희재가 간발의 차로 족자를 완성한 가운데, 1분 출연이라는 굴욕을 피할 자는 누가 될지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멤버들 콘텐츠 내용 빨리 보고 싶어요!” “이찬원 마지막에 글자표 무릎에 붙였을 때 소오~름” “장민호랑 김희재 둘이 싸우는 거 빵 터졌다 다음 주 결과 너무 기대 됨” “각자에 맞는 콘텐츠를 너무 잘 잡은 듯!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네요”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았다.


한편 TV CHOSUN ‘뽕숭아학당: 인생 학교’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6. 울산교육연수원,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 [뉴스21일간=이준수 ]  울산교육연수원은 9일 제17대 한현숙 원장 취임 이후 첫 청렴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을 실현하고자 구성된 이번 추진단은 한현숙 원장을 단장으로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청렴 추진 과제 점검, 소통의 직장문화 조...
  7.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