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보령시의회(의장 박금순)가 9일 제238회 임시회에서 박상모 의원이 대표발의한 ‘여객선 통제 및 시계 제한 완화 건의문’을 채택했다.
박상모 의원은 건의문을 통해 여객선은 육지와 섬, 섬과 섬을 연결할 수 있는 유일한 교통수단으로 2020년 10월 대중교통으로 인정받게 되었으나 기반 시설과 여객선 운영, 특히 기상의 영향을 크게 받는 한계로 인해 지역주민의 불편과 생계에도 매우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통계자료에 의하면 보령의 연안여객선 이용객 감소 원인이 날씨로 인한 여객선의 결항이 주요한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섬 주민은 생존권과 해상교통권의 침해로 인해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박과 항행 장비가 과거에 비해 급격히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1972년 해상운송사업법으로 시계제한을 1,000m로 제한한 이후 현재까지 제도개선이 전무한 상태에 있어 기술 발전에 맞게 규제 완화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도서민의 생존권과 기본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시계제한을 1,000m에서 500m로 완화할 것과 여객선 운항의 안전을 위해 전자 관측장비 확충 등 국가는 바닷길과 여객선에 대해 사회간접자본으로 재원을 투입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채택한 건의문은 국회,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충청남도, 전국시군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