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출처 = 이재명 경기도지사 인스타그램]이재명 경기지사가 '경기도민 전원 재난지원금 지급' 방안을 검토한다고 발언하자 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1일 이 지사는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88%)에서 배제된 나머지 12%의 도민에게도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사 캠프 관계자는 "차별 없는 보편 지급이 더욱 효과적인 정책이라는 것이 이 지사의 일관된 인식"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발언은 대권 경쟁자들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이 전 대표 캠프의 핵심 관계자는 2일 연합뉴스 통화에서 "17개 시도간 형평성 문제도 있고, 재정부담으로 인한 기초단체들의 반발 움직임도 있다"며 "경기도 예산으로 선거운동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정 전 국무총리도 CBS 라디오에서 "88%라는 산물은 당·정·청뿐만 아니라 야당까지 합의한 것인데, 어렵게 결정한 것을 경기도가 뒤집어버리면 다른 시도는 어떻게 하나"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 지사는 국정 경험이 없어서 이런 결정을 하는 것 같다"며 "정부나 국회의 고충도 이해해야지, 합의를 존중하지 않고 일방통행하면 국정이 어디로 가겠나"고 말했다.
김두관 의원도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도만 주고 다른 지방은 못 주는 것은 더 심각한 편가르기"라며 "돈 많은 경기도에서는 100%가 받고 돈 없는 지방은 88%만 받는 것은 정부의 선별지급보다 더 나쁜 일"이라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