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제공 = 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는 29일 김세훈 현대자동차 연료전지 사업부 부사장, 조석 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용 수소 연료전지 패키지 상용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자동차 차량에 적용된 연료전지(PEMFC)[1]를 기반으로 발전용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패키지를 개발하고, 이를 이동형 발전기나 항만 육상 전원 공급장치[2]에 활용해 전력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곳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디젤 발전기가 주를 이루는 이동형 발전기 시장에서 수소 연료전지 기반의 발전 시스템을 공급함으로써 건설 현장이나 항만 시설 등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 친환경 수소 에너지를 보급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과 기술 지원을 담당하며, 현대중공업그룹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 솔루션 전문 회사인 현대일렉트릭은 해당 연료전지를 탑재한 발전용 패키지 개발과 이를 이동형 발전기와 항만 육상 전원 공급장치 등에 적용하는 사업 모델 개발을 담당할 계획이다.
김세훈 현대자동차 연료전지사업부 부사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는 탄소 저감에 이바지하기 위해 양사가 친환경 발전 분야에서 협업을 공고히 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수소 연료전지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진출해 수소 경제를 조기에 구현할 수 있도록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석 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글로벌 모빌리티 수소 연료 전지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와 협력해 친환경 수소 발전 시장을 개척하는 첫걸음”이라며 “현대일렉트릭은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신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전력시장에서 녹색바람을 일으켜 ESG 경영의 한 축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