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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취약계층 금융사기 피해 예방 ‘앞장’
  • 장은숙
  • 등록 2021-07-29 13: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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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청 전경]


전주시 복지재단 ‘전주사람’ 전주시금융복지상담소(이하 전주시금융복지상담소)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피해예방을 위한 금융교육에 나섰다.


전주시금융복지상담소는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금암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관, 자활사업 참여자 등 저소득층 3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보이스피싱 등 금융 피해사례에 대한 소개와 함께 금융사기 피해 시 올바른 대처방법 등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으로 이뤄진다.


이와 동시에 전주시금융복지상담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득감소와 가계부채 증가, 신용대출 확대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신용관리, 부채관리, 서민금융제도 등의 금융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이 필요한 기관·단체는 전주시금융복지상담소(063-281-0190)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관련 전주시금융복지상담소는 올해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3회에 걸쳐 재무 및 신용관리 교육과 금융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등 금융교육을 점차 확대하고 있으며 2016년 개소 이후 금융복지상담 8846건, 개인회생 또는 파산면책 305건(883억300만 원), 워크아웃 873건, 복지연계 361건 등을 지원했다.


유창희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이사장은 “전주시금융복지상담소는 맞춤형 금융교육을 통해 금융사기 피해를 막고 가계부채 확대를 예방하는 등 취약계층의 금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채무로 고통받는 전주시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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