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제공 = 대구광역시](재)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이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의 2021년 11기 입주작가 이성경이 ‘제5회 광주화루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광주화루 공모전>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한국화 작가만을 대상으로 광주은행이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하는 문화행사이다. 지난해 12월 접수를 시작해 서류심사-작품심사-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수상작가들(수상작가 5인, 입선작가 5인)을 선정했다.
이 공모전은 올해 5회로 비교적 역사는 짧지만 한국화의 전통과 맥을 지키기 위한 공모전으로 한국화 분야에 특화된 대표 공모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상을 받은 이성경 작가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개인전, 해외 레지던시 참가를 후원받을 수 있는 특전도 주어졌다. 최우수상 작가에게는 2000만원, 우수상 작가에게는 각각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한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릴 계획이었던 수상자와 입선자 10명의 작품 전시는 코로나19로 연기되었다.
이성경 작가는 “현재 대구예술발전소에 입주하여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작업하기 너무 좋은 환경으로 개인적으로 한국화에 대한 고민을 깊이 있게 하고 전통에 대해 구체적으로 연구하면서 작업을 해 나가고 있다. 공모전 대상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 많은 작가분이 치열하게 버티면서 작업하고 있다는 걸 알기에 죄송한 마음도 들었고,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