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이미지 = 픽사베이]델타 변이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다시금 전 세계에 확산하는 가운데 이슬람권의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이드 알 피트르'(희생제)가 강행되며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희생제의 첫날인 20일(현지시간) 아침을 맞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이슬람교도들은 기도하기 위해 예루살렘에 있는 제3의 성지 알아크사 사원에 모였다.
이들은 거리두기 없이 빼곡히 앉아 기도했다. 마스크를 쓴 이슬람교도도 있있지만 일부는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은 모습이었다.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사원에도 기도하기 위해 수천 명의 이슬람교도가 모였다.
장기간의 국정 공백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최악의 경제난을 맞은 레바논에서도 희생제를 맞은 사람들이 사원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했다.
'이드 알 아드하'는 아브라함이 신의 뜻에 따라 아들인 이스마엘을 제물로 바치기 위해 목을 베려는 순간 그 믿음을 보고 만족해 한 하느님이 아들 대신 양을 제물로 바치라고 한 전설에서 유래된 것이다.
축제에서는 어린 양을 제단에 바치며 순례에 참가하지 못하는 무슬림들은 각 가정에서 잡은 양이나 낙타, 소 등으로 제를 올린 뒤 이웃 및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나눠 먹는다.
한편, 이같은 수많은 인파에 코로나19 확산이 가속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