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가 이어지는 가운데 멕시코가 북한과 무역 및 경제활동을 재개하겠다는 뜻을 밝혀 관심을 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외교장관이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안전보장이사회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북한과 무역 및 경제활동 재개를 모색하고 있다는 발언을 했다고 20일 보도했다.
에브라르드 장관은 북한이 핵실험 및 장거리 탄도 기술로 미사일을 쏘아 올려 국제법과 유엔 안보리 결의를 어긴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면서도 "우리는 전 세계에 대해 불간섭주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과 멕시코는 1980년 9월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했지만, 멕시코가 2017년 북한이 6차 핵실험과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자 북한 대사를 전격 추방하면서 관계가 악화했다.
그러나 이듬해 멕시코가 좌파 정권으로 교체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고 지난해 9월에는 송순룡 북한 대사가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하면서 대사급 외교관계가 공식 복원된 바 있다.
다만 멕시코 정부가 대사 추방 당시에도 북한과 외교관계를 단절하지는 않았고 양국 교역상황에도 큰 변화는 없었다.
또 이미 대사급 외교관계가 공식 복원된 지 1년이 다 된 시점에서 이 같은 '관계 재개' 발언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