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유럽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천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세계 6개 대주(大洲) 가운데 최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자체 집계를 토대로 이같이 밝혔다. 로이터는 유럽, '아시아와 중동', '남미와 카리브해', 북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대륙별로 코로나19 확진자를 집계해왔다.
로이터에 따르면 유럽은 확진자가 8일마다 100만명씩 늘어났다. 확진자가 2천500만명이 될 때까지 350일이 소요됐는데, 다시 2천500만명이 증가해 5천만명이 될 때까지는 194일이 걸렸다.
로이터는 "유럽에서 전파력이 강한 델타(인도발) 변이가 확산하면서 신규 확진자가 기록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유럽의 코로나19 사망자는 130만명에 육박했다. 이같은 코로나19 재확산에 유럽국가들은 다시 방역 고삐를 죄고 있다.
네덜란드는 지난 14일 재택근무 권고를 없앤 지 일주일 만에 다시 도입하기로 했다.
프랑스는 보건의료 인력 백신접종을 의무화하고, 여가·문화시설 이용 시 접종 증명서를 제시하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방역 규제를 전면 해제한 영국은 오는 9월 말부터 나이트클럽 등 사람이 붐비는 장소에 가려면 백신접종을 완료했다는 사실을 증빙하도록 하는 방안을 도입하겠다고 보리스 존슨 총리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