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출처 = 이재명 경기도지사 트위터/경찰청 홈페이지]여야 대권주자의 선호도 가상 양자대결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오차범위 밖으로 이긴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의 의뢰로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양자 대결에서 이 지사는 43.9%, 윤 전 총장은 36%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두 사람 간 지지율 격차는 7.9%포인트로,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 밖이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16.2%, '잘모름·무응답'은 3.9%로 집계됐다.
이 지사가 윤 전 총장 지지율을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여론조사에서 지난 5월 윤 전 총장 40.2%, 이 지사 37.4%를 기록했으며, 6월에도 윤 전 총장 45.8%, 이 지사 34.5%로 윤 총장이 이 지사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바 있다.
지역별로는 이 지사가 호남과 인천·경기에서, 윤 전 총장은 대구·경북과 충청권에서 각각 앞섰다.
한길리서치 측은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1일까지 1차 예비경선을 치른 민주당의 컨벤션 효과가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윤 전 총장은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과의 양자대결에선 36.7% 대 31.7%로 우위를 보였다. 지지율 격차는 5.0%로 오차범위 내였다.
민주당 내 차기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 결과 이 지사와 이 전 대표간 지지율 격차가 크게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사는 33.1%, 이 전 대표는 21.5%로 양 후보간 격차는 11.6%포인트였다. 지난 6월 같은 조사에서는 이 지사 28.9%, 이 전 대표 11.5%로 격차는 17.4%포인트였다. 뒤이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7.9%, 박용진 의원 5.2%, 정세균 전 국무총리 3.8%, 김두관 의원 1.6%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 5.0%, 없음·잘모름은 26.8%였다.
범야권 차기대선주자 선호도에서는 윤 전 총장 27.6%로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지지율 12.7%로 2위를 기록한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과는 2배 넘게 차이가 났다. 뒤이어 유승민 전 의원 8.3%,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4.9%, 최재형 전 감사원장 4.1%, 원희룡 제주지사 4.0%,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2.0%였다. '지지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28%, '잘모름·무응답'은 3.3%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7.3%다. 자세한 조사 개요는 한길리서치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