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진천군]광혜원적십자봉사회(회장 김경열)는 9일 광혜원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햇감자 60상자(600㎏)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감자는 광혜원적십자봉사회 회원 40명이 지난 봄부터 직접 심고 재배한 것으로, 관내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6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재배하고 수확한 감자를 주변 이웃들에게 나눠 드릴 수 있어 매우 보람있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이천희 광혜원면장은 “회원들이 직접 땀 흘려 가꾼 ‘사랑의 감자’가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혜원적십자봉사회는 1988년부터 30여년간 사랑의 집수리사업, 푸드뱅크 식품 배부, 저소득 가정 방역소독, 세탁봉사 등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