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출처 = 국민의힘 홈페이지]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 등 당 밖의 대선주자 포섭에 본격 착수했다. 윤 전 총장은 이준석 당대표가 직접 만나 입당을 촉구하는 등 공을 들이고 있고, 최 전 원장 등 다른 주자들과의 접촉도 속속 예정돼 있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6일 윤 전 총장과 1시간 가량 양자 회동을 했다.
윤 전 총장 측은 "6일 대전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오는 길에 이 대표의 문자를 받고 나서, '얼굴이나 보자'는 차원에서 저녁에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입당을 미루고 있는 윤 전 총장이 조기 입당 필요성을 고수하고 있는 이 대표를 비공개로 만난 것에 대해 윤 전 총장 측은 "상견례 성격의 자리였다"며 조만간 공개 회동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저녁 식사 자리에서 정권교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총장 측은 "정치현안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고 했지만, 국민의힘 입당 문제는 물론 이외 다양한 정치 현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을 것으로 관측된다.
오는 8월 말 전후 대선후보 당내 경선 시작을 예고한 국민의힘은 최재형 전 감사원장, 김동연 전 부총리, 장성민 전 의원 등 범야권 잠룡들과 접촉했거나 접촉을 예고하는 등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 입장에선 제1야당으로 장외주자들을 모두 끌어들여 통합 경선을 벌이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라는 게 중론이다.
최 전 원장과 장 전 의원 등 범야권 주자들이 제1야당 대선 경선에 참여하면 흥행에 도움이 되는데, 최대 지분을 갖고 있는 윤 전 총장의 합류가 관건이다. 국민의힘 내에선 결국 8월 경선 전에 윤 전 총장이 합류할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당내 한 중진의원은 "윤 전 총장에게도 빨리 입당을 해야 한다는 조언이 여러 차례 전해졌고, 윤 전 총장도 크게 이견이 없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