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노원구, 아파트가 정원이다! 단지 내 ‘휴(休)가든’ 조성 사업 완료
  • 김민수
  • 등록 2021-07-07 12:14:48

기사수정


▲ [사진제공 = 노원구]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아파트 단지 내 ‘휴(休)가든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휴가든 조성’은 마음에 안정을 주는 정원을 공동체의 일상공간인 아파트 화단으로 가져와 이웃과 소통하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공모를 통해 정원 조성 의지는 강하지만 비용과 전문가 등의 지원이 없어 활동이 어려운 아파트 단지를 모집했다. 5년 이내 재개발 계획이 있는 단지 등은 대상에서 제외하여 정원이 오랫동안 주민들에 의해 가꾸며 유지되도록 했다.


구는 주민참여도, 추진의지, 창의성, 공동체 활성화, 환경 개선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12곳을 선정하고 각 단지별로 설계와 시공비 22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에 정원 조성 공사를 마친 곳은 ▲ 월계주공1단지 ▲ 월계주공2단지 ▲ 월계사슴2단지 ▲공릉1단지 ▲ 공릉신도1차 ▲ 공릉삼익4단지 ▲ 하계동 청구빌라 ▲ 중계주공3단지 ▲ 불암현대아파트 ▲ 중계주공9단지 ▲ 상계주공10단지 ▲ 상계주공15단지다.


특히 정원 조성 사업은 사업 계획에서부터 설계, 시공, 식물 식재에 이르기까지 주민 주도로 이루어졌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이를 위해 구에서는 서울시 공공 조경가, 서울시 정원박람회 참여 작가 등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중 6명을 선발해 주민들의 정원 설계와 시공 등을 지원하도록 했다.


그 결과 삭막했던 단지 내 유휴공간이 머무르고 싶고, 모이고 싶은 정원으로 탈바꿈 했다. 


대표적으로 상계주공15단지 ‘행복의 정원’은 400㎡ 규모로 조성했다. 식물이 없어 바닥을 드러냈던 화단은 사계절 꽃이 이어지는 야생화원, 수국이 만발하는 수국정원과 그늘에서 자라는 식물들로 이루어진 음지정원 등으로 꾸몄다. 넓은 면적의 정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정원 중앙으로 이르는 오솔길을 냈다. 또 아파트 단지 내에서 보기 힘든 연못정원도 설치해 마치 식물원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중계9단지 ‘머무는 정원’은 노후화 되어 사용이 어려운 데크 공간에 벤치 기능을 갖춘 곡선 형태의 플랜터 디자인을 적용해 주민들이 담소를 나누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105㎡ 규모의 불암현대아파트 정원은 기존 쓰레기 수거함 옆 방치되어 있던 텃밭 공간을 활용했다. 정원 내 테이블과 그늘막을 설치해 마을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는 등 단지가 가진 특성을 최대한 활용했다. 


구는 조성된 정원을 유지 관리하기 위해 조경 분야에 전문 지식을 갖춘 마을정원사 2명을 권역별로 배치했다. 이들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정원을 가꿔 나가며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주민들이 직접 꾸민 정원이라 동네의 개성이 드러나 더욱 의미 있는 공간이 되었다”면서 “정원이 이웃과 소통하고 모든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쉼과 치유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정수·원진서 부부, 방송에서 전한 솔직한 연애 이야기 지난 9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개그맨 윤정수와 방송인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 부부가 출연했다.두 사람은 가수 배기성과 아내 이은비 부부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배기성은 자연 임신을 위해 8일 연속으로 노력하다 돌발성 난청을 겪었다는 일화를 털어놓았다.그는 무리한 활동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쉽게 인정하기 .
  2. 울산 중구 안전모니터봉사단, 동천파크골프장 일대 ‘환경정화 및 안전캠페인’ 전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중구지회(회장 김용배)는 26일 오전 9시 30분, 울산 중구 동천파크골프장 일대에서 회원 및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정화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봄철 시민 방문이 잦은 동천파크골프장 주변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
  3. 울산 중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진희)가 2월 27일 오후 3시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2026년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5세~6세 어린이, 보호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
  4. “오늘도 독서 완료!” …울산종갓집도서관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 인기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의 어린이 독서 진흥사업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가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는 추천 도서 5권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 200개, 총 1,000권의 책을 읽는 것에 도전하는 어린이 독서 과제(프로젝트)다...
  5. 울산 동구,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 성료… 독립정신 계승 다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 동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후 보성학교 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 기념행사를 시,구의원,교육감,주민과 보훈단체,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3·1운동의...
  6.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 진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회장 장해식)가 2월 27일 오후 2시 성남동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3.1절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
  7. 울산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울산동구청소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월 28일 토요일,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프로그램 “글로벌 로컬 에디터-2월 부산편”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역을 직접 탐방하며 발견한 매력을 다문화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다양한 언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