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복궁 궁중문화 행사’와 관청‘군기시’디지털 복원된다
  • 장은숙
  • 등록 2021-07-07 10:39:57

기사수정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적극행정의 하나로 서울시(시장 오세훈), 우미건설(대표이사 배영한), 제일기획(대표이사 유정근)과 함께 6일 오전 11시 경복궁 흥복전에서 ‘문화유산 및 문화관광 융복합 콘텐츠 활성화’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일제강점기에 사라진 후 복원되지 못한 한양도성 돈의문을 지난 2018년에 정보기술(IT)을 이용해 디지털로 복원한 이후 다시 뜻을 모아 새로운 문화유산을 추가로 디지털 복원하고 활용하는데 협력하자는 취지이다. 이번 네 기관들이 협력하여 디지털 복원할 대상은 경복궁 궁중문화 행사와 조선시대 병장기의 제조 업무를 맡았던 관청 ‘군기시’이다. 


참고로, 지난 2018년 디지털 복원한 돈의문은 모바일과 키오스크를 통해 증강현실(AR) 기반으로 복원된 첫 사례로, 가상현실(VR)체험관도 현재 같이 운영중이며,  돈의문 디지털 복원 자료는 국정 디지털 교과서 초등 사회과(5학년 2학기)에도 조만간 게재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 역시 정부와 지자체‧기업간 다자간 민관협력방식으로 운영되며  ‘경복궁 궁중문화 행사’와 관청 ’군기시‘를 디지털로 복원하고, 이를 통해 융복합 문화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의 첫 대상인 ‘군기시(軍器寺)’는 조선 시대 병장기 등의 군수품을 연구·개발·제조하는 업무를 관장하기 위해 설치되었던 관서로 1392년(태조 1년)에 설치되었다가, 1884년(고종 21년)에 폐지되었다. 현재는 군기시가 있던 옛 자리의 일부를 발굴하여 서울시청사 지하에 유적전시실로 운영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군기시 유적전시실에서 스마트 기기 등을 활용해 기존의 유적과 결합하여 증강현실(AR)로 과거 군기시 관청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청 광장 등에서도 군기시 증강현실 체험이 가능하도록 하고, 군기시에서 개발되었던 신기전(神機箭) 등의 무기류 등은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조선시대 국방과학기술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두 번째 대상은 경복궁의 궁중문화 행사들이다. 경복궁에서 이루어졌던 다양한 궁중행사를 모바일 등을 통해 디지털로 재현하여 증강현실로 궁궐의 역사문화를 상시 관람하고 체험하도록 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는 사업 소개와 계획, 디지털 복원‧활용의 가치, 협약서 서명을 진행한다. ‘문화재청’과 ‘서울시’는 총괄적인 기획과 홍보‧행정지원, ‘우미건설’은 디지털 복원과 콘텐츠 개발 등을 후원하며 ‘제일기획’은 협력사업의 총괄 수행과 홍보 등을 맡았다.


문화재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연계된 융복합 문화관광콘텐츠 개발로 지속가능한 문화재 보호와 역사문화도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며, 다양한 문화재의 디지털 재현‧복원을 위해 협력사업의 폭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협력 사업이 문화재보호의 성공적인 민관협력의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포천시청소년재단, 2026학년도 겨울방학 ‘포춘캠프’ 운영 포천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현철)은 오는 2월 6일까지 ‘2026학년도 겨울방학 포춘캠프(Fortune-Camp)’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10일 포천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에서 참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운영 방향과 세부 일정 등을 안내...
  2. 울주군, 군민안전보험 보장 확대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군민안전보험 보장금액을 대폭 상향하고 보장 항목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울주군 군민안전보험은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울주군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
  3. 울주군 위탁 분뇨 60% 책임지는 퇴비공장, 관광단지에 밀려 ‘존폐 위기’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 삼동면 일대에 추진 중인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 조성 사업으로 인해, 구역 내 퇴비 제조 시설의 존폐 문제가 지역 축산업계에 가축분뇨 처리 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16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이상우 의원(사진)은 최근 울주군 집행부를 상대로 한 서면질문을 통해 ...
  4.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 2026년 상반기 건강 증진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일상 지원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026년 상반기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2월 2일부터 운영되며, 시민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흘건행백세(노쇠 예방 관리) △소흘...
  5. 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 직원들 ‘사랑의 스트라이크’ 성금 기탁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부서장 박필용 수석)은 1월 16일 오전 10시 동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 부서 직원 30여 명은 직원 화합을 위한 볼링대회를 개최해 스트라이크가 나올 때마다 ‘사랑의 스트라이크’라는 이름으로 5천 원씩 적립했으며, 그렇...
  6. 울산 동구,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월 16일 오후 1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3차년도(2025년) 시행결과 평가 및 4차년도(2026년) 시행계획 수립 심의를 위해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제8기 지역 보건의료 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간의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건강한 구민, 다...
  7. 설 앞두고 지방자치단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확대 설을 앞두고 충북과 전북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에 나섰다. 충북 괴산군은 19일부터 군민 1인당 50만 원을 지원하며, 신청은 읍·면사무소에서 2월 27일까지 접수한다. 충북 보은군은 올해 상반기 1인당 60만 원을 두 차례로 나눠 지급하며, 신청은 26일부터 한 달간 가능하다. 전북 남원시는 모든 시...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