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제공 = 안산시]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정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전날 윤화섭 안산시장은 신안코아 복합청년몰에서 열린 오픈식에서 배달특급 주문을 직접 시연하며, 가맹점주의 수수료 부담 절감과 이용 시민에 대한 다양한 혜택과 편의성 제공을 강조했다.
시는 최근 코로나19로 늘어난 배달 수요에 시중 배달앱이 수수료를 인상하는 등 고스란히 소상공인들이 피해를 입게 되는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정적 이용과 편의를 위해 공공배달앱을 도입하게 됐다.
안산시 가맹점은 지난 5월부터 배달특급 입점 가맹점 모집이 시작돼 현재 2천여 개소의 가맹점이 신청을 완료했다.
배달특급은 시중 앱에서 6~13%를 받는 중개수수료를 1%대로 낮춰 가맹점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한편, 무료 광고 서비스를 마련해 가맹점 간 상위노출을 위한 과다경쟁을 제한했다.
또한 안산화폐 ‘다온’의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시민 편의성을 높였는데, 지역화폐를 활용한 비대면 결제 서비스로 지역경제 선순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배달특급에 신규가입 후 첫 주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다양한 할인 이벤트와 쿠폰 발급으로 시민들이 저렴하게 배달특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배달특급의 성공적인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앞으로도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달특급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