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1 대국민 화학안전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김민수
  • 등록 2021-07-01 10:36:49

기사수정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조은희)은 화학안전 관련 아이디어 발굴 및 국민 체감형 화학안전 정책 추진을 위해 '2021 대국민 화학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아이디어, 정책이 되다'를 주제로 화학안전 정책 수립 단계부터 국민 참여를 활성화 하고 국민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화학안전망 강화 △탄소저감 실현 △신기술 활용 △국민 참여·소통 확대 등 정부의 핵심 추진정책 및 국민적 관심이 높은 4개 분야다.


화학안전에 관심 있는 국민 및 국내 거주 외국인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응모자는 화학물질안전원 누리집(www.nics.me.go.kr) 및 국민생각함(epeople.go.kr)에서 아이디어 공모전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메일(jojo72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화학물질안전원은 8월 중 대상을 포함한 총 5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는 △창의성, △실현가능성, △구체성, △기대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정보가림방식(블라인드 심사)으로 진행되며, 1단계는 화학물질안전원 직원과 국민투표로, 2단계는 내부 심사위원회의를 거칠 예정이다.


시상내역으로는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이며, 선발된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화학물질안전원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향후 화학사고 예방·대비·대응 관련 정책 마련, 화학물질 사업장 저탄소·친환경 공정 개선 및 신기술을 활용한 화학안전 정책 추진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화학물질안전원은 지난해 '2020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 제출된 아이디어 중 '화학사고 조사 및 보고 개선', '무인기(드론)를 통한 공단지역 환경감시' 등을 업무에 반영하여 추진하고 있다.


안전원은 무인기, 3차원 스캔 기술 등을 내외부 화학사고 현장정보를 분석한 후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사고 원인조사에 활용하고 있으며, 


사고대응 차량 등 장비 진입이 어려운 영세사업장과 밀집 산단 내에 열화상 카메라를 부착한 무인기를 활용하여 비대면 관측도 수행하고 있다.


조은희 화학물질안전원장은 "국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제안한 아이디어가 정책이 되어 현장에서 추진되고 있다"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의 다양한 의견들로,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화학안전망을 함께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