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아스트라제네카(AZ)와 화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교차 접종할 경우 AZ 백신만 2회 맞는 것보다 면역 효과가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Com-COV' 연구에서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 교차 접종과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각각 2회 접종 효과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어떤 조합에서도 항체 반응은 나타났지만, 행체 반응은 △화이자 백신만 2회 접종한 경우에서 가장 높았고,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 교차 접종 △아스트라제네카만 2회 접종 순이었다.
또 교차 접종 시 화이자를 먼저 맞고 아스트라제네카를 맞는 것보다는,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은 뒤 화이자를 맞는 경우에서 티세포 반응과 항체 반응이 더 높게 나타났다.
다만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백신 접종에 유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백신 물량이 충분하다면 굳이 교차접종을 권고할 만큼 차이가 크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선 50세 이상 지원자 830명을 대상으로 4주 간격으로 접종했다.
이와 함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2회 맞은 뒤 6개월 이상 지나서 추가 접종을 하면 주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고 더 타임스가 이날 보도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임상시험을 이끈 앤드루 폴러드 옥스퍼드대 교수는 추가 접종이 필요할 경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 결과는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1차와 2차 접종 간격을 45주까지 늘리면 면역 반응이 강화된다는 결과도 나왔다. 다만 이 연구는 아직 동료 평가를 거치지 않았다.
폴러드 교수는 "당장 백신 물량이 충분치 않은 국가에는 안심이 되는 소식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1차 접종부터 많이 하고 2차 일정은 미뤄도 된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그는 또 영국에서 추가 접종을 하기 전에 다른 나라의 취약한 성인들이 적어도 1차 접종은 마치는 것이 시급한 일이라고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