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전주시청 전경]방울토마토, 애호박, 감자 등 전주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 전주푸드 농산물이 슬로시티 특산품으로 인정받았다.
전주시는 전주푸드 친환경 농산물 20개 품목이 최근 한국슬로시티본부로부터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천한 슬로시티 특산품으로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슬로시티 가입 자치단체장의 추천과 한국슬로시티본부의 심사를 거쳐 인증을 받는 슬로시티 특산품은 슬로시티의 활성화와 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2년간 상표를 부착할 수 있다.
이번에 슬로시티 특산품으로 지정받은 품목은 방울토마토와 애호박, 감자, 고구마, 오이 등으로, 천적을 활용한 충해방제, EM 미생물을 활용한 병해예방 및 작물관리 등 친환경 농법으로 안전하게 재배된 품목들이다.
‘전주푸드 친환경농산물’은 슬로시티 브랜드 인증마크를 부착해 이달부터 전주푸드 직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슬로시티 가치를 담은 전주푸드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더 많은 시민이 안전한 먹거리를 찾고 공급의 확대로 지역 내 선순환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전주의 우수특산품을 발굴해 슬로시티 상표 브랜드 인증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