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제공 = 안성시]안성시는 15일 안성시 중앙로 327(한경대학교 내)에서 ‘안성시 세계언어센터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및 임태희 한경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내외빈 약3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하에 축사, 프로그램 온라인 시연,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조촐하게 진행됐다.
안성시 세계언어센터는 다양한 국제 언어교육과 문화체험을 통한 소통능력 향상 및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4월 안성시가 한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준비 과정을 거쳐 6월부터 시범운영하고 있다.
언어센터는 원어민교사와 한국어교사, 제2외국어 강사 등 교육 전문가들을 갖춰 영어와 한국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국가별 언어를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고, 정규 과정과 방과 후 과정, 지역사회 연계 과정 등으로 나눠 세부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규과정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체험학습 중심의 학급단위 프로그램과 토요영어, 한국어 문화과정, 방학캠프(영어, 중국어) 과정이 있으며, 방과후 과정 프로그램으로는 영어집중교육, 중국어회화, 한국어 문화 프로그램, 일일 세계 언어 특별 체험프로그램 등 심화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안성시 학생들의 외국어 학습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역사회와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며, 다문화 가정과 중도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실도 동반 운영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안성시 세계언어센터가 우리 지역에 함께 살고 있는 한국 학생과 외국 학생, 중도입국 학생 모두가 동등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세계인과 동행하는 센터설립의 취지에 맞게 안성시와 관련 기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