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홍보포스터]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6월 21일부터 7월 2일까지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협의회장 김용추) 홈페이지에서 「‘코로나19 일상회복 프로젝트’ 온라인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마련한 「온라인 바자회」는 「도봉구 人싸 애장품 경매」와 「기획상품 바자회」가 진행된다. 기획상품 바자회에서는 여름샌들, 마스크, 장난감 등 다양한 상품이 선보이는 한편, 도봉구 人싸 애장품 경매에는 이동진 도봉구청장과 박진식 도봉구의회 의장 등 도봉구 유명인사들이 기증한 애장품들이 경매에 나올 예정이다.

이번 바자회를 위해 도봉구는 오는 15일까지 애장품을 기부받고 있으며, 바자회 물품 구매자들 중 추첨을 통해 이벤트 상품을 제공한다고 한다. ‘온라인 바자회’ 수익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긴급위기가구 우울감 해소 및 생계지원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는 2017년 7월에 창립한 이후로, 따뜻한겨울나기 사업, 도봉사회복지박람회, 도봉푸드뱅크마켓 등 지역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오고 있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19 성금으로 3억9천7백여만 원을 모금해 코로나19 의료복지 지원, 위기가구 지원 등에 나눔의 손길을 실현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는 가장 강한 힘은 ‘연대’와 ‘협력’이다. 이번 바자회는 그러한 가치들을 잘 구현한 뜻깊은 자리이지 않나 싶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이웃의 사랑을 느끼고, 또 본인의 구매가 곧 이웃에게 기부가 되니만큼 의미있는 소비를 해 보는 시간도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