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제공 = 홍성군]구항면은 지난 7일 코로나 극복을 위한 희망을 담은 일회용 마스크 500매와 손 편지가 전달됐다고 밝혔다.
훈훈한 미담의 주인공은 지난해 3월에도 마스크와 손 편지로 따뜻한 온정을 고향에 전달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된 구항면 출향인 이운영(68) 씨.
인천에 거주하며 작은 건설업체를 운영하는 이 씨는 작고하신 아버지의 고향을 주말마다 찾아 남은 집터와 농지를 살뜰히 살피고 있으며 평소 마을의 크고 작은 소식에 귀를 기울이며 마을의 애경사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고 있다.
이 씨는 직접 쓴 편지에 “면장님 이하 모든 직원여러분, 연일 수고들 많으시지요. 모두 건강들 하십시오”라며 구항면 직원들을 향한 애정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항면은 기부 받은 마스크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이 씨의 온정을 더 많은 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조성각 구항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이 지친 직원들을 위한 작은 기부가 직원들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나아가 군민들이 함께 코로나를 극복해 나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나눔을 몸소 실천해주신 이운영 씨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