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를 지난 1일 개원했다고 밝혔다.
구는 500세대 이상의 신규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의무화에 따라 지난 2020년 10월 염리3구역 재건축정비조합과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어린이집별로 사업비 최대 2억원의 시설 리모델링 및 기자재비를 투입해 새단장했다.
아울러 서울디자인재단과의 협업으로 서울시 안전돌봄 어린이집 맞춤환경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어린이집 환경조성을 위한 만발의 준비를 마쳤다.
이번에 개원하는 어린이집 2개소는 염리동 마포프레스티지 자이 단지 내에 위치하며, 1단지 내에 있는 ‘산들어린이집’은 2층 규모로 연면적 546㎡, 만 0세부터 만 5세까지 총 65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고 2단지 내에 위치한 ‘해들어린이집’은 1층 규모로 연면적 201㎡, 만 0세부터 만 2세까지 총 30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다.
2곳의 어린이집은 개원과 동시에 방역조치를 철저히 해 원생들에게 최상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구는 지난 2016년 이후부터 학부모의 공보육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힘써왔으며 그 결과 2016년 46개소에 불과했던 국공립어린이집은 현재 2배 가까이 증가한 80개소에 이른다.
구는 올해 총 8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할 계획으로 학부모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환경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갈수록 심화되는 인구절벽시대에 저출산을 극복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나가겠다”라며 “아울러 기존의 노후 된 어린이집 역시 개보수 및 기능보강사업을 통해 좀 더 쾌적한 영유아 보육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