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제공 = 진주시]진주시는 경상국립대학교 간호대학 전미양 교수와 함께 암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가족과 함께 하는 희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5월 3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주간 매주 월·수·금요일에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암 환자와 가족에게 필요한 의학 정보, 스트레스 관리 방법 및 운동요법으로 구성되었다.
대면 강의는 간호대학복합교육센터와 이룸피트니스에서 운영되며, 비대면 강의는 서경방송 프로그램 ‘6mm가 간다’를 통해 일부 내용을 방송하고, ‘가족과 함께’어플을 통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많은 암 환자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경상대학교병원 암센터, 진주시 보건소 및 의료기관에서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증 등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원활하지 않은 암 환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적절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뿐 아니라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질병관리팀(749-6249) 또는 경상국립대학교 간호대학(772-826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