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미국이 존슨앤존슨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얀센 백신 100만명 분을 한국에 제공한다. 애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2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지원을 약속한 55만명 분의 두 배에 달하는 물량이며, 이번 주 내에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런 소식을 전한 뒤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보여준 바이든 대통령과 미국 정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얀센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 접종이 완료되나 ‘희소 혈전증’ 논란이 있다. 코로나19 백신분야 전문가 자문회의와 예방접종 전문위원회 등은 만 30세 미만 장병에게는 접종하지 않도록 권고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얀센 백신을 30세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군 관련 종사자에게 우선 접종될 예정이다. 30세 이상 예비군 53만8000명, 민방위 대원 304만명, 국방·외교 관련자 13만7000명이다.
이들은 다음달 1∼11일 사전예약을 받아 순서대로 다음달 10∼20일 접종한다. 이번에 접종을 받지 못한 이들은 당초 계획대로 하반기에 순서가 돌아온다.
김 총리는 "얀센 백신은 미군을 포함한 미국인 약 1천만명이 접종을 했다"며 "우리나라도 지난 4월 얀센 백신의 사용을 허가했으며 국내 도입 즉시 접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 백신은 한 번만 접종하면 되고 특히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김 총리는 백신 접종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점을 거론하며 "일상 회복을 향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며 "6월은 집단면역 달성으로 가는 가장 큰 고비다. 백신의 안전성에 대해 정부를 믿고 사전예약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