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정읍시가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재활용품 수거 대란 해결 등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
시는 코로나19 시대 택배·포장 소비 급증으로 일회용품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선별을 도와줄 자원관리 도우미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원관리 도우미는 공동주택과 각 마을 집하장 등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폐기물(플라스틱, 폐비닐 등)을 분리·선별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계도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자원관리 도우미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근무하며, 근무를 희망하는 자는 5월 25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부터 만 60세 미만으로 해당 선발 읍·면·동에 거주(주민등록)하면서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자원순환 관련 경력자와 코로나19로 인한 휴·폐업자, 장기실직자 등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근무시간은 하루 8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1인당 약 210만원 정도의 월급이 지급된다.
시는 자원관리 도우미를 통해 재활용 분리배출 제도의 성공적 정착과 재활용품 수거대란 예방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공공일자리 확충을 통한 취업 취약계층 소득안정 등의 기대 효과도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잘못된 분리배출과 불법투기로 인한 민원 발생이 최소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해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과 재활용 폐기물의 수거처리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