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이미지 = 픽사베이]비트코인이 또 다시 '머스크 리스크'로 급락했다.
17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6.24% 급락한 4만4959달러(한화 약 509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일주일 전인 지난 10일까지만 해도 종가 7천만원을 넘었지만, 현재는 5천만원 대 중반까지 내려왔다.
다른 암호화폐도 상황은 비슷하다. 전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410만원대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보다 7.5% 급락한 가격이다. 역시 지난 14일까지만해도 종가 기준 500만원을 넘었던 이더리움은 17일 400만원 초반으로 하락했다. 도지코인의 경우 7% 급락한 592원에 거래되며 600원대가 무너졌다. 같은 시각 한국 암호화폐 거래소에서의 가격이 해외보다 비싼 김치프리미엄은 6~7%대를 나타냈다.
이같은 하락세는 '코인의 아버지'로 불리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CEO)의 발언이 영향을 미쳤다. 일론은 지난 12일 비트코인이 환경 오염을 유발한다며 테슬라 결제 중단을 선언했다. 이어 16일에는 "테슬라가 보유 중인 비트코인을 팔 것"이라는 한 트위터 게시물에 "정말이다(indeed)"라고 답해 매각을 암시한다는 해석을 낳았다.
이처럼 머스크의 한 마디에 시장이 출렁이는 상황이 반복되자 전문가와 투자자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영향력 있는 벤처 투자가이자 유니언스퀘어벤처스의 창립 파트너인 프레드 윌슨은 14일 “머스크가 도박을 하고 있다”라며 “지난 몇 년간 쌓여온 그에 대한 존경심을 크게 잃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