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홍성군]

홍성군이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각 읍·면별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6일 구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성각, 민간위원장 양희숙)에서는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국3종(갈비탕, 육개장, 도가니), 반찬5종(멸치볶음, 장조림, 연근조림, 콩자반, 김), 라면, 두유 등이 담긴 꾸러미와 카네이션을 20가구에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며 안부를 확인했다.

같은 날 서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고영대, 민간위원장 이서준)에서는 카네이션, 소고기, 과일 등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14가구에 전달했으며, 홍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안기억, 민간위원장 박정숙)는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실버카’로 불리는 보행보조기 37대를 전달했다.

광천읍새마을부녀협의회(회장 유경옥), 광천읍이장협의회(회장 박창덕)는 7일 삼계탕, 떡, 과일, 카네이션 등을 담은 550개의 도시락을 만들어 각 마을 어르신들에게 선물했으며, 금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종희, 민간위원장 이장호)에서도 홀로 사는 어르신 26가구를 방문해 선물꾸러미와 존경의 의미를 담은 꽃을 선물했다.

홍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각 읍·면에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선물꾸러미와 카네이션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대신 전하고 있다”라며 “어버이날 그리고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어르신들과 이웃들을 되돌아보며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