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제공 = 의정부시]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디지털 성범죄 등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불법촬영 전담 점검요원 채용, 여성안심 민간 화장실 방굴 및 환경개선사업,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4대 폭력예방 교육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첫째 의정부시는 2020년 11월 의정부시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했다. 조례는 성별에 기반한 여성에 대한 신체적, 정신적 폭력으로 안전할 권리를 침해하는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지속적 괴롭힘,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폭력 등으로부터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를 보호·지원한다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둘째 의정부시는 2019년부터 디지털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불법촬영 전담 점검요원 2명을 채용해 다중이용시설과 공중·개방화장실 800여 개소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불법촬영 점검요원은 불법촬영 카메라 등 기기 설치 유무 확인과 불법촬영예방 홍보물품 불법촬영 간이탐지가드, 불법촬영방지스티커 등을 화장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배포하는 등 시민인식 개선홍보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셋째 의정부시는 의정부경찰서와 협업해 실시하는 여성안심 민간화장실 조성사업은 의정부경찰서에서 제공하는 여성폭력범죄통계자료(범죄 위험도 분석, 범죄다발지역 분석 등)를 통해 여성범죄 취약지역을 파악해 여성폭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여성범죄 취약지역의 민간화장실과 안전사각지대의 지하철역, 터미널, 상업지구 등의 화장실을 집중 조사 후 취약한 화장실을 발굴·환경 개선을 통해 여성안심 화장실로 조성할 계획이다. 실태조사를 담당하는 여성안전지킴이 조사단은 관내 지리적 위치와 안전 취약지역을 잘 파악하고 있는 의정부시연합자율방범대가 담당하고 있다.
넷째 의정부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성평등 관점에 기반을 둔 4대 폭력(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성희롱)교육을 실하고 있다. 성차별적 의식 문제, 왜곡된 성문화 등을 성찰하고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을 전달하고 있다.
교육은 교육대상별 맞춤식 폭력 예방 교육,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성희롱 등 4대 폭력 통합교육, 데이트 폭력·디지털폭력 및 불법 촬영물 등 신종 폭력의 예방교육 등이다.
의정부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방식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시민은 다음 표의 폭력예방 교육기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의정부시는 시민이면 누구나 불법촬영 점검 요청이 필요하거나 점검기기 대여가 필요하면 의정부시 가족여성과로 전화 신청(031-828-4232)후 이용이 가능하다. 단, 점검기기 대여는 신분증 지참 방문해 신청서 작성 후 5일간 장비를 대여할 수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지원정책의 통합추진을 위한 경찰·여성가정폭력상담소·전문사례관리사와의 유기적인 여성폭력대응체계를 구축했다”며 “여성폭력관계기관으로 구성된 여성폭력방지위원회를 운영해 디지털 성범죄 등 여성폭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는 등 여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