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인기 유튜버 초청 관광 홍보 사전답사여행 진행
울산시는 인지도 높은 대만 유튜버 차이아까(蔡阿嘎) 팀을 초청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사전답사여행(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울산·부산·경남의 주요 관광지 등 동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역 롯데호텔과 협업으로 운영하는 대규모 사전답사...
▲ [이미지제공 = 박영사]출판사 박영사는 영화에서 얻은 모티브를 바탕으로 행정과 정책 이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영화로 보는 행정관람(저자 우윤석)’을 출간했다.
공무원 시험과목으로만 간주하던 행정학을 영화를 통해 풀어냄으로써 감동과 재미는 물론, 우리가 알아야 할 행정 지식까지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익숙하기도 하고 낯설기도 한 영화 10편을 통해 정부 실패, 고령화, 거버넌스, 정부 혁신, 네트워크, 행정 가치 등의 주요 이슈들을 다양한 참고자료와 함께 설명해 누구나 흥미롭게 행정과 정책 이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학교 온라인 수업에서도 이 책을 활용할 수 있다. 각자 영화를 본 후 이를 통해 배울 수 있는 행정과 정책 이론을 공부하고 함께 문제를 고민하고 생각을 나눠보는 것이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플립 러닝(Flipped learning)이나 참여형 학습(Engaged learning)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 책을 집필한 우윤석 교수는 행정고등고시를 거쳐 행정 실무를 경험한 현직 행정학과 교수이자 학부 시절 미학(Aesthetics)을 전공한 인문 학도로서 자칫 딱딱한 이론 소개에 그칠 수 있는 내용을 때로는 따뜻한 시선으로 때로는 냉철한 시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특히 영화 속에 숨어 있는 행정 및 정책 관련 이론과 사례를 연계해 행정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하기 위해 노력했다.
우 교수는 “행정 현상은 주권자이자 행정 서비스의 수요자로서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라며 “이 책이 비단 행정학 전공자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에게도 국가와 행정을 이해하는 기회의 창문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