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미국 텍사스주의 한 여성이 28년 동안 기른 손톱이 7m로 기네스 기록을 세우자마자 손톱을 잘라냈다.
8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미국 휴스턴에 거주하는 아이아나 윌리엄스는 손톱을 24피트(7.3m)까지 길러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긴 손톱을 가진 여성으로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
윌리엄스는 지난 2017년에도 당시 손톱 길이 18피트(5.7m)로 이미 기네스북에 오른 바 있다. 당시 손톱을 칠하는 데 두 명의 네일아티스트가 붙어 20시간을 칠했다.
1990년대 초반부터 손톱을 기르기 시작한 윌리엄스는 최공 길이 측정을 마친 뒤 지난 주말 28년간 길러온 손톱과 작별을 고했다. 피부과에서 소형 전동 톱을 이용해 잘라 낸 것.
잘라낸 손톱은 기이하고 신기한 물건 등을 수집하는 박물관 프랜차이즈 '리플리의 믿거나 말거나' 플로리다주 올랜도 지점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윌리엄스는 “난 새 삶을 살 준비가 됐다”며 “손톱들이 그리울 테지만, 이제는 보내 줄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 손톱이 나를 만든 것이 아니라 내가 손톱을 길렀다"며 "손톱이 있건 없건 나는 여전히 여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윌리엄스는 손톱을 기르는 동안 설거지를 할 수 없었고, 핸드폰으로 메시지도 못 보내는 등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었다.
CNN 방송은 "윌리엄스가 손톱을 자른 후 마침내 두려움 없이 문을 열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윌리엄스는 앞으로 손톱을 6인치(15.24㎝) 정도로만 기를 계획이라며 다음 목표는 자신이 세운 기록에 도전하는 사람을 격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네스에 따르면 현재까지 가장 길게 손톱을 길렀던 여성은 미국 유타주의 리 레드먼드다.
그는 28피트(8.5m)까지 손톱을 길렀으나 2009년 자동차 추돌 사고로 손톱이 부러졌고, 사고 이후 더는 손톱을 기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