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12일부터 사흘간 과기·우주 분야 55개 기관 업무보고 받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우주항공청과 소속·공공기관, 유관기관 등 모두 55개 기관으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는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7곳과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연구...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번째 유...
▲ [사진제공 = 문화재청]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을 위한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의 하나로, 익산 쌍릉 중 소왕릉을 재정비하기로 하였다.
익산 쌍릉은 대왕릉과 소왕릉 모두 1917년 일제에 의해 조사되었으나 기록이 빈약하여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원광대 마한백제문화연구소에서 문화재청과 익산시의 지원을 받아 다시 발굴조사한 바 있으며, 이중 소왕릉은 지난해 정비계획을 세운 후 이달부터 재정비를 시작해 오는 7월 완료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소왕릉은 대왕릉과 같은 굴식돌방무덤(횡혈식석실묘, 橫穴式石室墓)으로, 확인되었는데, 시신을 수직으로 안치하는 무덤양식과 달리 수평으로 무덤방에 이동시켜 안치하는 양식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에서 무덤방으로 들어가기 위해 흙을 다시 파내 만든 길(墓道묘도)도 추가로 확인했다. 또한, 봉분 남쪽에 길고 네모진 돌을 다듬어 3분의 2 정도를 흙에 묻어 반원에 가깝게 설치하였던 것과 묘도 앞 지형 상당부가 현대에 깎여 나갔다는 것도 확인하였다.
이번 재정비에서는 이러한 석렬(石列)을 노출하고 묘도 앞 훼손된 지형을 복구하여 무덤 앞쪽으로 탐방로를 개설하기로 하였다.
그동안 시민들은 무덤의 뒤쪽에서 들어왔었으나, 이번 정비로 고대 백제의 장례 행차가 지나간 길을 통해 소왕릉 앞에 다다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발굴조사를 통한 실증적 자료를 바탕으로 문화유산의 진정성을 확보하면서도 관람객들이 더욱 그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발굴조사 이후의 정비방안 마련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