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검찰 고위 간부 인사 단행…연구위원·검사장 등 신규 보임
법무부는 22일 대검 검사급 검사 32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하며, 7명을 신규 보임하고 25명을 전보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는 검찰개혁 과제 추진과 검찰 본연 업무 집중을 위해 업무 역량, 전문성, 리더십, 신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행됐다.지난해 집단 성명에 참여했던 검사장 일부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발령됐으며, 이 중 2명은 ...
동구,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통합지도 점검계획 수립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정상가동 및 적정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2026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통합지도·점검계획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으로 신고 또는 허가된 총 543개소(대기·폐수 관련 업소 53개, 폐기물 관련 업소 355개소, 비...
▲ [당시 CCTV영상/커뮤니티 캡처]부산 해운대의 한 도로에서 아이들이 탄 차량을 상대로 막말과 보복 운전을 가한 맥라렌 차주가 결국 피해 차량 운전자에게 사과했다.
앞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산 해운대 갑질 맥라렌'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서 작성자 A 씨는 지난 13일 오후 7시께 아이 셋과 함께 귀가하던 중 슈퍼카 차량 주인과 시비가 붙었고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 씨에 따르면, 맥라렌 차량은 골목길에서 갑자기 빠른 속도로 급정차하며 끼어들었고 이후 A 씨 차량을 향해 욕설을 했다.
A 씨는 "신호가 바뀌어 앞으로 진행하려는 순간 맥라렌 차주가 '똥차가 어디서 끼어드느냐' '사회의 암적인 존재' 등 입에 담지 못할 욕을 계속 내뱉었다"며 "선루프 사이로 얼굴을 들이밀고 아이들에게 '얘들아, 너희 아버지 거지다. 그래서 이런 똥차나 타는 거다. 평생 이런 똥차나 타라'고 반복해서 욕설을 퍼붓고 돌아갔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이 논란이 되자, 맥라렌 차주 B 씨는 이날 반박 글을 게시했다. B 씨는 "제 차량이 빠른 속도로 굉음을 울리며 급정차하며 끼어들었다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며 천천히 진입했다"면서 "A 씨가 먼저 욕을 해서 저도 감정조절이 안 돼 같이 욕을 하게 됐다. '애들 있는 거 보고 참고 있다. 애가 뭘 보고 배우겠냐. 그러니까 거지처럼 사는 거다'라고 말한 게 자극적으로 와전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후 A 씨는 당시 상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는 등 재반박에 나섰다. 공개된 사진에는 스포츠카 차량 모습과 해당 차량 차주가 A씨 차량으로 다가와 몸을 숙이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
B 씨의 행동을 질타하는 여론이 더욱 확산하자 B 씨는 결국 이날 사과문을 올리고 사과했다. B 씨는 "잘못의 경중에 있어 제 잘못이 많이 크고 잘못된 거라 깨우쳐주셔서 감사하다"며 "어젯밤부터 우리 가족 모두 단 1분도 눈붙이지 않고 제 잘못에 대한 생각, 제 잘못된 처신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아이들에게 상처를 입혀야겠다는 그런 고의적인 나쁜 생각은 하지 않았고 제가 화난다는 그 짧은 생각 하나로 가족분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것 같아 정말 죄송스럽다"며 "모든 처벌은 달게 받겠다"고 했다.
한편, A 씨는 해운대경찰서를 찾아 협박 등 혐의로 B 씨를 고소한 상태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교통사고조사계 아닌 형사계에 배정해 보복 운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