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YTN 뉴스 캡처]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40%에 육박하는 지지로 독주를 이어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9∼20일 전국 18세 이상 1천7명에게 대선 후보 적합도를 물어본 결과, 윤 전 총자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1.9% 상승한 39.1%로 여야 대선 주자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금까지 각종 여론조사에서 집계된 윤 전 총장의 지지율 중 가장 높은 수치이기도 하다.
윤 전 총장은 60세 이상(53.8%)과 50대(43.7%), 대구·경북(50.1%)과 부산·울산·경남(46.9%), 보수성향층(58.5%)과 중도성향층(43.5%) 등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한편, 이재명 경기지사는 전주에 비해 2.5% 하락한 21.7%,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1.4% 하락한 11.9%로 뒤를 이었다.
이로써 윤 전 총장은 이 지사와 이 위원장을 각각 17.4%포인트, 27.2%포인트 크게 앞섰다.
그 뒤로는 홍준표 의원 5.9%, 추미애 전 법무장관 2.7%, 유승민 전 의원 2.7%, 정세균 국무총리 1.9% 순이었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KSOI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