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는 에쓰...
울주군, 2026년도 예산안 1조1천870억원 편성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2026년도 예산안 1조1천870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1조2천279억원보다 409억원(△3.3%)이 감소했다. 일반회계는 370억원 감소한 1조1천337억원, 특별회계는 39억원 감소한 533억원이다.울주군은 내수 회복과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지방교부세와 국·시비 보...
▲ [제주시청사 전경]제주시는 저소득주민이 거주하는 취약지역의 낙후된 화장실을 개선하기 위해 8천만 원을 투입하여 저소득주민 재래식화장실 정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등 저소득주민 가구와 미관저해, 관광지 주변, 환경오염 등 보건위생 취약 등의 사유로 정비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가구의 기존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개선하는 것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제주시는 지난 1월 재래식화장실 정비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공고 결과 38가구의 신청을 받았으며, 부서 자체심사평가 및 보조금 심의를 거쳐 최종 34가구를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가구는 가구당 2백만 원까지(추가비용 자부담) 관련 지원을 받게 된다.
각 읍면동에서는 이달부터 재래식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제주시는 공고 모집인원 미달분 및 사업 포기 가구분에 대해 4월 중 사업 추가 모집 공고를 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해당 사업을 처음 시작한 2008년부터 작년 2020년까지 39억 4천 9백만 원을 투입하여 총 3,353가구를 대상으로 재래식화장실을 수세식화장실로의 정비지원을 완료한 바 있다.
지난해 8월 제주시 관내 재래식화장실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개선이 필요한 재래식화장실은 320개소로 확인되었고, 이 중 개선희망 가구는 58가구로 조사되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래식화장실 정비 지원사업 등 저소득 주민들의 보건·위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