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경기도가 오는 2023년까지 광주시에 있는 ‘경기도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부지 내에 1만5,300㎡ 규모의 ‘경기도 유기농산업 복합센터’를 조성한다. 유기농 제품 판매장은 물론 가공시설, 전시관, 체험농장 등 친환경 농업의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복합 체험장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유기농산업 복합센터’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이달 중 농림축산식품부에 기본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유기농산업 복합센터’는 소비자에게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등 유기농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관광, 식생활 교육 등을 제공해 친환경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관련 농산물 소비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국․도비를 합쳐 총 17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경기도 유기농산업 복합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의 건물로 유기농 생산․가공품 판매장과 푸드코트, 카페, 전시관, 체험관, 놀이터, 공유 가공시설 등이 들어서며, 야외에는 체험농장, 유기농 광장, 테마파크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이용한 ‘유기농 가상센터’를 만들어 이용자들이 공간적․시간적 제약 없이 복합센터를 체험·이용하도록 함으로써 전국 어디서든 친환경 농업 허브로의 역할을 담당하도록 할 예정이다.
도는 ‘유기농산업 복합센터’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에 총 34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52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는 올해 상반기 중 농림축산식품부의 기본계획 승인과 행정안전부의 재정투자심사를 완료하고 하반기에 실시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안동광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2012년부터 전국 최초로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를 운영하는 경기도가 새로운 복합센터를 통해 유기농업 가치 확산과 친환경 농업 발전에 더욱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