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대북 송금’ 회유 의혹 관련 서울고검 출석
쌍방울 대북 송금 재판의 핵심 증인 회유 의혹을 받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8일 서울고검 인권침해 TF에 출석했다.김 전 회장은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장 매수 의혹과 술 반입 회유 의혹에 대해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했다.검찰은 쌍방울 측이 안 회장 변호사비 대납과 주거 지원, 허위 급여 지급 등으로 수천만 원을 제공한 것으로...
울산여상, 퇴직 선배의 장학금 후배들의 취업 성공 꽃 피웠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 남구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하해용)가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온 퇴직 교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울산여자상업고는 지난 7일 본관 세미나실에서 이 학교 동문이자 교사로 퇴직한 장욱희 교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2024년 7월부터 매달 50만 원씩, 현재까지 장학금 총 800...
▲ [사진출처 = OBS 캡처]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의 땅투기 의혹이 수면 위로 올라오며 공직자의 사익 추구에 대한 논란도 거세지고 있다. 이에 국회에 '공직자의 사적 이익 추구 방지 및 사후 통제를 위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이 발의됐다.
배진교 정의당 의원은 16일 오전 11시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을 발의했다.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가 직무상 권한을 남용해 사적인 이익을 추구하지 못하도록 사전 신고를 통한 예방 및 사후 통제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당초 이해충돌방지법은 이미 8년 전부터 법 제정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나 그동안 지지부진하게 국회의 문턱을 넘지못했다. 그러나 이번 LH 땅투기 사건으로 다시금 화제의 중심에 섰다.
다만 기 발의된 법률안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LH 직원을 비롯한 일부 공직자의 투기가 확인되어도 환수 및 처벌을 할 수 없는 등의 한계가 존재하고, 공직자의 부동산 보유·매수에 대한 거래 신고 조항이 빠져있는 등 미비점이 있었다.
이에 이같은 점을 보완한 이해충돌방지법이 새롭게 발의됐다.
법안의 주요 내용은 ▲직무상 알게 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사익 추구 행위 금지 ▲직무와 관련된 부동산 보유·매수시 신고 위무 ▲사적이해관계자 명단 제출 및 공개 ▲사적이해관계자와 수의계약 체결 금지를 담고 있다.
특히, ▲직무상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부당 수익 발생시 1년 이상 징역과 함께 재산상 이득액의 3배이상 5배 이하의 벌금을 병과하며, 이익이 50억원 이상인 경우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으로 가중처벌하도록 하였다. ▲부칙에 법 시행일 이전이라도 미공개정보를 이용하여 재산상 이익을 취한 경우부터 처벌할 수 있도록 소급 적용의 내용도 담았다.
배 의원은 “LH 사태에 국민들이 분노하는 이유는 이런 일들이 이번뿐만 아니라 비일비재했으리라는 생각 때문일 것. 그만큼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크다는 방증” 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거대양당은 보궐선거를 앞두고 LH 사건을 정쟁의 도구 삼아 네탓 공방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2013년부터 논의돼 온 이해충돌방지법을 전부 임기만료 폐기한 곳이 바로 이곳 국회“라고 지적하며, ”내일부터 시작되는 공청회와 법안소위 논의 과정에서 이번에는 제대로 심사하고, 반드시 법을 제정하여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