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인기 유튜버 초청 관광 홍보 사전답사여행 진행
울산시는 인지도 높은 대만 유튜버 차이아까(蔡阿嘎) 팀을 초청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사전답사여행(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울산·부산·경남의 주요 관광지 등 동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역 롯데호텔과 협업으로 운영하는 대규모 사전답사...
▲ [이미지제공 = 박영사]출판사 박영사는 세계 각 나라와 도시의 역사, 경제, 문화 등을 망라한 총체적 생활양식을 바로 알 수 있는 교양 도서 ‘세계도시 바로 알기: 서부 유럽·중부 유럽 편’(저자 권용우)을 출간했다.
이 책은 저자가 총체적 생활 양식론의 관점으로 도시를 답사한 경험을 토대로 세계도시에 대한 설명을 누구나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담아냈다.
이 책을 집필한 성신여대 지리학과 권용우 교수는 1987년부터 답사를 시작해 2020년까지 약 60개국 수 백개 도시를 답사했다. 저자는 말(language), 먹거리(industry), 종교(religion) 세 가지 패러다임으로 세계의 각 나라와 도시의 총체적인 특성을 명료하게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답사에 동행하는 것 같은 분위기를 내기 위해 설명과 함께 다양한 사진을 게재해 도시의 현장감을 상세히 기록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세계 도시 및 다양한 세계 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한 YouTube 채널 ‘세계도시 바로 알기’를 개설해 영상과 병행해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이다.
‘세계도시 바로 알기’는 총 7권의 시리즈로 출간될 예정이며, 시리즈의 시작인 제1권은 서부 유럽과 중부 유럽 6개국(영국·프랑스·네덜란드·독일·스위스·오스트리아)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학창시절 세계를 두루 다녀 안목을 키워 이 사회에 쓸모 있는 사람이 되라는 은사님의 말씀을 듣고 세계 답사를 시작했다”며 “평소 가보고 싶거나 궁금했던 세계 도시의 역사부터 생활양식까지 깊이 있는 내용을 접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이 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